햄스터- 선택과 책임
✅그 기타 말고/(10여년간)먼지 쌓인 포스팅 2011. 3. 19. 23:30

햄스터를 키워보다 어릴 때 강아지를 좋아해 키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었지요. 하지만 강아지를 키울 환경이 못돼서 늘 아쉬웠지요. 그러다가 중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강아지를 대신해 키워본 것. 친구가 키우는 햄스터를 보고 저도 키우게 되었지요. 주먹만 한 크기에 귀엽고 저렴해서 키우기 어렵지 않았습니다. 아니 키울 맘을 먹기가 어렵지 않았지요. 키우는 건 끔찍했습니다. ㅠㅠ 녀석들의 끝없는 싸움 한마리는 외로울것 같아서 두마리를 키웠는데, 둘 다 매우 사나워서 제대로 만지기도 어려웠어요. 거기다 이 녀석들이 매일같이 소리를 '끽~ 끽~' 지르며 싸우는 거에요. 아마도 햄스터가 야행성일것이에요. 새벽에 자다가도 녀석들 싸우는 소리에 깨기도 하고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. 그러던 어느날 왠일로 조용한 겁니다...

강아지와 개. 그리고 나
✅그 기타 말고/(10여년간)먼지 쌓인 포스팅 2011. 3. 17. 22:25

어릴 때부터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다. 작아서 귀엽기도 하고 약해 보이는 게 지켜주고 싶은 그런 보호본능 때문일까? 거기다 또 뽀송뽀송한 느낌? 개는 그렇지가 않아서 그저 그랬다. 그런데 언제부턴가 개에게도 관심이 생겼다. 이유가 뭘까? 이유는 모르겠다. 이유를 생각해보다 어릴 때에는 보호받고 용서받고 의지할 수 있었던 것들이, 어른의 나이가 되고 독립을 하고 살다 보니 의지할 건 나뿐이고 모든 책임은 내 게 있음을 알게되었다 이렇게 나이를 먹어가며 변해버린 상황과 깨달음이 외로움... 같다. 개도 마찬가지라서 그렇지 않을까 싶다. 강아지일 때는 가만히만 있어도 이뻐해 주고 말썽을 피워도 이쁜데 몸집이 커지면서 관심을 덜 받고 오랜 시간 함께한 지겨움도 있을 것이다. 가여움이나 연민 같은 감정. 동정? 이..

피자마루 페페로니 피자
✅그 기타 말고/(10여년간)먼지 쌓인 포스팅 2011. 3. 16. 21:48

피자마루 피자는 저렴하고 맛도 좋았습니다. 맛있게 먹었던 페페로니 피자. 하지만 가성비 좋은 이마트 피자맛을 본 후로는, 그저 예전에 먹어봤던 괜찮은 피자가 되어버렸지요.

도미노 도이치휠레 피자
✅그 기타 말고/(10여년간)먼지 쌓인 포스팅 2011. 3. 16. 21:47

도미노 도이치휠레 피자입니다. 이것도 맛있긴 했는데 고기 토핑이 좀 적으면 좋겠다 싶었던 피자였습니다. 쿠폰으로 저렴한 값에 종종 먹었지만, 도미노도 이마트 피자로 인해 끊게 되었지요. 코스트코 피자가 더 진리라고 하지만, 코스트코가 없고 먹어본 적도 없어서.. 제겐 이마트 피자가 최고입니다.

노트북, 스마트폰 무선 인터넷(와이파이) [무선 랜카드-AP모드]
✅그 기타 말고/(10여년간)먼지 쌓인 포스팅 2011. 3. 14. 11:54

이 글은 노트북, 스마트폰(아이폰, 갤럭시)등의 무선 인터넷(Wi-Fi) 사용법을 소개합니다.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와 무선 랜카드가 있어야 합니다. 윈도XP 환경에서 이루어진 방법입니다. 본인은 데스크탑 컴퓨터와 노트북, 아이폰4를 보유하고 있다. 인터넷 공유기가 있어 3장비 모두 잘 사용했지만, 얼마 전 공유기의 문제가 생긴 바람에 인터넷은 하나의 컴퓨터만 가능했다. 하지만 가지고 있던 무선랜카드의 AP모드를 활용해, 다시 3장비 모두에서 인터넷 사용을 잘하고 있다. AP모드의 큰 장점은 『컴퓨터(노트북), 스마트폰 등의 여러 장비에서 추가적인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.』 AP모드의 치명적인 단점은 『컴퓨터를 끈 상태에서는 무선 인터넷이 불가능하다.』 본인의 랜카드는 IP Time의 N100U..

정말 맛있게 먹었던 라면
✅그 기타 말고/(10여년간)먼지 쌓인 포스팅 2011. 3. 14. 10:28

가장 맛있게 먹었던 라면 이었어요. 열라면 이었던것 같고, 양은냄비에 찬물, 콩나물, 스프 넣고 센불. 물이 끓었을때 청양고추, 설탕, 고추가루, 식초, 후추를 재빨리 넣고 면 투입. 면을 들었다 놨다 반복. 약간 덜 익은 상태로 불을 끄고, 뚜껑 덮고 30초~1분정도 기다린 후 먹었던걸로 기억해요. 라면이란건, 언젠간 질리지만 언젠간 다시 찾게 된다. 라면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. ^^

소심하고 부정적인 나를 변화시켰던 (첫번째?) 책
✅그 기타 말고/(10여년간)먼지 쌓인 포스팅 2011. 3. 13. 11:47

고등학생 때 이 책으로 인해 큰 변화가 있었다. 매우 소심한 성격과 불평, 불만이 가득한 부정적인 생각을 지워버린, 그야말로 각성이었다. 친구들로부터 불만 맨이라고 불릴 정도의 투덜이를 변화시킨 그 책.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